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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최민환,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 “사랑에 확신”

입력 2018.01.04 15:56수정 2018.01.04 15:56
FT아일랜드 최민환,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 “사랑에 확신”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걸그룹 라붐 출신 김율희가 결혼한다.

FT아일랜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음악 동료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 온 최민환, 김율희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두 사람은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이라며 "최민환은 FT아일랜드의 멤버로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음악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민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합니다. 결혼이라는 저의 인생에 있어서 큰 결정을 내리고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서 고마움을 많이 느꼈습니다"는 내용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9월부터 공개 열애를 하고 있다.
율희는 지난해 11월 라붐에서 탈퇴하며 "제가 하고 싶은 저의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날들이 거듭될수록 더욱 진지하게 고민을 했던 것 같아요"라는 심경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최민환은 2007년 데뷔한 FT아일랜드의 드러머이자 배우로도 활동했다. 율희는 2014년 라붐으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현재는 탈퇴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