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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부터 로맨스까지..다양한 장르 드라마 출격

입력 2018.01.04 16:15수정 2018.01.04 16:15

[fn★티비텔]스릴러부터 로맨스까지..다양한 장르 드라마 출격

2018년 1월에 반갑게 인사하는 드라마들이 많다.

가장 빠르게 찾아올 새 드라마는 OCN ‘애간장’이다. 로맨스 드라마 ‘애간장’은 어설픈 그 시절 첫사랑과의 과거를 바꾸고픈 주인공이 10년 전의 나를 만나 첫사랑 원상복구에 나서는 이야기다.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와 첫사랑을 두고 삼각관계를 이루는 색다른 이야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신과 서지훈, 이열음의 삼각관계가 관전 포인트로 예상된다. ‘멜로홀릭’의 후속인 ‘애간장’은 오는 8일에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MBN은 3년 만에 정규 드라마를 편성해 화제가 됐다. 오는 10일 첫 방송될 ‘연남동 539’는 지난 2015년 1월 드라마 ‘천국의 눈물’이 종영한 이후 오랜만의 정규 드라마 편성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연남동 539’은 이문식과 이종혁, 오윤아, 브라이언, 고우리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하며 비혼과 졸혼, N포세대, 보이스피싱 등 사회 문제점과 이야기들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어 오는 17일 고현정과 이진욱의 복귀로 화제를 낳았던 SBS ‘리턴’도 출격한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스릴러물로 매니아층들부터 대중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판사판’의 후속작 ‘리턴’은 고현정, 이진욱 뿐만 아니라 정은채, 신성록, 한은정, 박기웅, 봉태규, 윤종훈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며, 심도 깊은 이야기를 예고했다.

지난해 SBS ‘귓속말’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이보영이 주연을 맡은 tvN ‘마더’는 오는 24일 첫 방송이다.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 간의 절절한 이야기를 그린 ‘마더’는 많은 주목을 받으며 2018년 기대작으로 우뚝 섰다. 작품성과 화제성이 검증된 동명의 일본드라마를 원작으로 이보영의 연기가 관전 포인트다. ‘슬기로운 감빵 생활’의 후속작 ‘마더’가 과연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29일 안방을 찾아갈 KBS2 ‘라디오로맨스’는 윤두준과 김소현의 달달한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대본이 있어야지만 말할 수 있는 톱스타 윤두준이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DJ가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해 '2017 KBS 연기대상'의 시상자로 나와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 첫 방송 전부터 비주얼커플이라는 수식어를 받은 윤두준과 김소현의 호흡이 기대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