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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이틀 연속 1위 유지, 장기흥행 돌입 가능성 높아

입력 2018.01.10 09:42수정 2018.01.10 09:42
‘1987’ 이틀 연속 1위 유지, 장기흥행 돌입 가능성 높아


영화 '1987'이 이틀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영화 '1987'은 하루 동안 17만579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수 444만5246명으로 이틀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1987’이 과연 장기흥행에 성공할지 영화계의 관심이 몰린 가운데 영화 ‘신과 함께-죄와벌’(이하 ‘신과함께’) 역시 빠른 속도로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신과 함께'는 9일 하루 동안 일일관객 수 15만6353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183만3175명을 돌파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태극기 휘날리며’의 1174만명 기록을 제쳤다.

관객 수 1200만명을 향해 달리고 있는 ‘신과 함께’가 과연 ‘택시운전사’까지 뛰어넘을 수 있을지 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