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책을 쓰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박나래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북티크에서 진행된 '웰컴 나래바' 출판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나래는 "이 책 내기 전에 정말 많이 걱정했다. 내가 책을 쓸만한 인물도 아니고 처음 해보는 작업이어서 잘 안되면 어쩌지 하고 걱정을 했다"며 "책은 잘난 사람들이 쓰는 건데 나는 잘난 사람도 아니고 내가 써도 될까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책이 나오고 나서도 ''책이 잘 팔리고 있냐'고 계속 질문 드렸다. 대표님이 얌전한 분인데 문자를 보냈다. '나래씨 인지도에 비하면 많이 안 팔렸고요. 일반책에 비하면 많이 팔렸습니다'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리뷰 남겨준 걸 찾아봤는데 재밌게 읽었다고 해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