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즐기는 패션 스타일에 대해 고백했다.
박나래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북티크에서 진행된 '웰컴 나래바' 출판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나래는 "기본적으로 노출증이 있다. 벗고 다니는 거 좋아한다. 날씬한 사람이 노출하는 건 괜찮지만 배 나오고 등 튀어나왔는데 왜 노출을 하냐고 말을 한다"며 "기본적으로 몸에 열이 많은 태양인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울리든 안 어울리든 실용적으로 많이 입는다. 내 몸의 체형을 잘 안다. 청바지에 흰 티만 입는 사람은 축복 받은 사람들이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패션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