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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러너’ 딜런·토마스 “한국 음식 맛있다, 코리안 바비큐 최고”

입력 2018.01.11 11:03수정 2018.01.11 11:03
‘메이즈러너’ 딜런·토마스 “한국 음식 맛있다, 코리안 바비큐 최고”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과 토마스 브로디-생스터가 한국 음식에 애정을 드러냈다.

딜런과 토마스는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한국 생활을 언급했다.

영화에서 러너들의 리더 격인 토마스 역을 맡은 딜런은 "토마스라는 캐릭터는 내적 갈등을 통해 많은 변화를 경험한다. 1, 2편에서는 '내가 무조건 옳다'는 생각으로 위키드를 향한 정의감에 불타올랐다면, 이번 '데스 큐어'에서는 '내가 꼭 옳았는가'에 대해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딜런은 "한국에서 정말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많이 마시고 먹으면서 즐기는 중이다. 한국 음식 중에서도 코리안 바비큐를 정말 좋아해 아침에도 저녁에도 먹는다"고 밝혔다.

토마스는 한국에서의 일정에 대해 "이틀 동안 시차 적응을 하느라 많은 구경을 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음식이 너무 맛있다.
집에서 먹는 음식 같고 조금 더 나가서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기홍은 "아침으로 삼겹살과 목살을 먹었다"고 덧붙였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할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Maze Runner: The Death Cure)'는 오는 17일 국내 개봉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