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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예능 첫 도전, 지인들이 실망하지 않았으면” 너스레

입력 2018.04.30 14:17수정 2018.04.30 14:17
박민영 “예능 첫 도전, 지인들이 실망하지 않았으면” 너스레


배우 안재욱, 이광수, 박민영이 예능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안재욱, 이광수, 박민영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최초의 한국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출연 소감을 밝혔다.

'형님 탐정' 안재욱은 "지금까지 했던 드라마보다 더 진지하게 했다"고 메소드 연기를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게꾼 탐정' 이광수는 "처음 '런닝맨'을 만들고 저를 캐스팅해준 조효진 PD님이 있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자유롭게 촬영했다. 즉흥적으로 촬영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반전 탐정' 박민영은 "처음 도전해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간 제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없어서 두 번째 녹화까지만 해도 긴장을 많이 했다. 대본이 없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저를 내려놓게 되더라. 제 주변 분들이 이 작품을 보고 실망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PD는 "최고의 라인업과 함께 해서 영광이다. 해볼수록 더 좋았던 출연진"이라며 "합이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범인은 바로 너!'는 '런닝맨'을 연출한 조효진, 김주형 PD의 새로운 추리 예능으로 5월 4일부터 매주 2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