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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다, 너땜에!’ 김선호 “스릴러퀸 이유영에 말실수할까 걱정”

입력 2018.04.30 15:14수정 2018.04.30 15:14
‘미치겠다, 너땜에!’ 김선호 “스릴러퀸 이유영에 말실수할까 걱정”

배우 김선호가 단막극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김선호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로 MBC에서 열린 '미치겠다, 너땜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래완 역에 대해 김선호는 "하룻밤의 헤프닝을 겪고 우정과 사랑 사이 고민하는 인물이다"고 설명했다.

김선호는 출연 소감으로 "평범한 드라마지만 미묘한 감정을 드러내는 게 굉장히 즐거웠다. (출연 계기에 대해) 단막극이어서 선택했다기보다 대본이 너무 좋았다. 아직도 아쉬운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극 중 호흡을 맞춘 이유영에 대해 김선호는 "워낙 스릴러퀸이라는 이야기가 많아서 조금 떨면서 갔다. 말실수하면 혼날 것 같았다.
하지만 만나보니 전혀 다르더라. 캐릭터와 닮은 면이 많았다. 친구처럼 잘 찍었다"고 언급했다.

'미치겠다, 너땜에!'는 익숙한 관계가 사랑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단막극으로 5월 7,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