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레트로 공연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티켓이 공식 오픈되었다.
지난 6일부터 스마트스토어, 현대Hmall, 카카오톡 스토어, 쿠팡 등에서 '타임캡슐 슈퍼콘서트'의 티켓 예매가 개시됐다. 주최사 쇼팩토리, 골든이엔엠에 따르면 인터파크, 티켓링크, 멜론 티켓 등 티켓 배송이 되는 채널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X세대와 Y세대로 대변되는 '타임캡슐 슈퍼콘서트'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당시의 메인 아티스트들로 꾸려진다. 지난해 부산과 용인에서의 메가 히트를 거쳐 올해도 어김없이 열리게 됐다.
올해 '타임캡슐 슈퍼콘서트'는 7월 1일에 인천 인하대 특설무대, 6월 24일에는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쇼팩토리가 주최, 주관하는 인천 공연에는 코요태, 태사자, 이재훈, 디바, 채연, 소찬휘, 스페이스A, K2 김성면 등이 무대에 오르며, DJ DOC의 이하늘의 디제잉 무대가 준비됐다.
앞서 한 주 전에 열리는 전주 공연(쇼팩토리, 골든이엔엠 공동 주최, 주관)에는 조성모, 김원준, 디바, 영턱스클럽, 채연, 김현정, 스페이스A, 더 크로스(김혁건, 캡틴시하) 등이 출연하며 쿨의 김성수가 현장에서 디제잉 무대를 선보인다.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측은 "수년간 이어지는 레트로 열풍에 비해 해당 콘셉트의 대형 콘서트는 미비한 현시점에서 해당 세대들에게 한 번뿐이었던 젊음을 다시 찾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쇼팩토리, 골든이엔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