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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지역예선, 쿠팡플레이서 본다

입력 2023.04.27 10:34수정 2023.04.27 10:43
쿠팡플레이, 아시아축구연맹과 마스터 중계권 체결
월드컵 지역예선, 쿠팡플레이서 본다
쿠팡플레이 중계권 획득


[파이낸셜뉴스] 쿠팡플레이가 ‘제19회 AFC 아시안컵’ 등 아시아축구연맹(이하 AFC)이 주관하는 국가대표 및 클럽 경기를 오는 2025년부터 국내 중계한다.

27일 쿠팡플레이는 "AFC와 중계권 계약을 맺고 2025년부터 국내 배급 마스터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FIFA 월드컵 2026 아시아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AFC 챔피언스리그’와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제19회 AFC 아시안컵’ 등 AFC가 주관하는 경기를 국내 중계하게 됐다. AFC 주관 경기 중계를 국내 TV 방송사에 공급할 수 있는 권한도 확보했다.

AFC는 FIFA를 구성하는 6개 연맹 중 아시아 축구를 대표하는 단체로, 대한민국을 포함한 47개국이 여기에 속해있다.


쿠팡플레이는 앞서 국가대표 친선 경기를 비롯해 K리그, 스페인 국왕컵 등은 물론이고 2023-24 시즌부터는 스페인 라리가, 2025부터는 AFC 주관 경기까지 독점으로 중계 권한을 확보했다.

쿠팡플레이는 2023년 시즌 K리그 디지털 독점 중계를 시작으로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와 각종 경기 데이터 분석을 더한 ‘쿠플픽’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22년 FIFA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국대:로드 투 카타르'도 공개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