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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만 누렸던 골프 프리미엄 통합서비스, 이제 일반인들에게도 개방된다

입력 2023.05.15 16:30수정 2023.05.15 16:30
타이틀리스트, 시티 투어밴 오늘 오픈
대회 현장의 응급실 … 골프 프리미엄 서비스 도시 공간으로
골퍼라면 누구나 다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선수들만 누렸던 골프 프리미엄 통합서비스, 이제 일반인들에게도 개방된다
골프 프리미엄 서비스 시티투어밴 5월 15일 오픈


[파이낸셜뉴스] 골프장에서 갑자기 골프끈이 끊어진다.

혹시 클럽이 망가진다. 혹은 나의 이름을 웨지에 새기고 싶다. 이런 경험이 골퍼라면 한번 쯤 있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골프 선수들만 누릴 수 있었던 프리미엄급 서비스가 이제는 일반인들에게도 제공된다. 엘리트와 동호인의 벽이 조금씩 조금씩 무너져가고 있다. 그만큼 한국에 골프 인구가 많다는 의미이며, 한국의 시장이 골프 업계에 크게 다가오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타이틀리스트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타이틀리스트 시티 투어밴 CITY TOUR VAN’을 5월 15일 오픈했다. 시티투어밴은 투어 현장에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해주는 ‘대회 현장의 응급실’로, 이번에 선보이는 ‘타이틀리스트 시티 투어밴’은 선수들에게 제공되던 타이틀리스트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도심 한복판으로 그대로 옮겨와 대한민국 열정적인 골퍼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선수들만 누렸던 골프 프리미엄 통합서비스, 이제 일반인들에게도 개방된다
이곳에서는 골퍼라면 누구나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2층 단독건물, 총 300여평 규모의 타이틀리스트 시티 투어밴에서는 클럽과 용품의 워런티 서비스를 보다 편하고, 전문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투어 레벨의 수준 높은 클럽 피팅은 물론 3) 스카티 카메론 퍼터 점검 서비스와 66종의 퍼터 체험, 그리고 4) 선수들의 웨지처럼 이니셜과 심볼을 새겨넣을 수 있는 커스텀 웨지 서비스와 5) 내가 원하는 문구, 로고 등을 새겨 나만의 볼을 제작할 수 있는 커스텀 볼 서비스 등에 이르기까지 투어 선수들에게 제공되어온 것과 동일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구나 경험해 볼 수 있고, 원할 경우 구매까지도 이곳에서 한번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선수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온 타이틀리스트 투어밴이 이제 열정적인 골퍼들에게도- ‘필드 위 움직이는 응급실’로 불리는 타이틀리스트 투어밴은 크기와 인력면에서 업계 최대 규모다. 14톤의 초대형 밴이 매주 대회장을 찾아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볼, 클럽, 장갑 등 선수들에게 필요한 각종 장비는 물론 클럽 피팅 및 장비 수리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와 편의를 투어밴에서 제공한다.

선수들만 누렸던 골프 프리미엄 통합서비스, 이제 일반인들에게도 개방된다
타이틀리스트 시티 투어 밴 오픈 현장에 다녀오다


전세계 최초 한국에서 선보이는 ‘타이틀리스트 시티 투어밴’은 명칭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투어밴의 설비와 서비스를 그대로 도심 속으로 옮겨와 그간 선수들이 받아오던 타이틀리스트만의 선진화된 최고의 서비스를 보다 많은 골퍼들에게, 보다 편하고, 보다 빠르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시티 투어밴은 그 설립 목적과 취지에 맞춰 양질의 서비스를 선사하기 위해

100% 사전 예약제(홈페이지를 통한 예약)로 운영되며 서비스 내역에 따라 유/무료로 진행된다. 단, 워런티 서비스에 한해 예약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