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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다 민원'에 볼륨 줄인 BTS 정국 "나도 군대 멋지게..."

입력 2023.05.26 10:46수정 2023.05.26 11:34
'시끄럽다 민원'에 볼륨 줄인 BTS 정국 "나도 군대 멋지게..."
정국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최근 몇 달간 새벽에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깜짝 소통해온 방탄소년단 정국이 이웃에서 민원이 제기돼 더이상 크게 노래할 수 없다고 했다.

26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루 전날인 25일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정국은 "주변 이웃들로부터 불만이 제기돼 더 이상 큰소리로 노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국은 그동안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고, 팬들의 신청곡을 받아 즉석에서 노래했다. 이날 정국은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트'를 선곡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의 군 입대로 단체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개별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진과 제이홉이 입대했다.

막내 정국은 이날 최근 훈련소를 수료한 제이홉을 언급하며 "우리 홉이 형이 단톡방에 셀카를 하나 보냈는데 아주 눈빛이 남자가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 나도 (군대) 가야 되는데… 저도 멋지게 갔다 오겠다"라며 군가를 불렀다.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은 이르면 2025년으로 예상된다. 하이브는 앞서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은 2025년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시끄럽다 민원'에 볼륨 줄인 BTS 정국 "나도 군대 멋지게..."
[방탄소년단 위버스 캡처]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