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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4DX·스크린X PD "두번 반하는, 사랑스런 영화"

입력 2023.07.18 08:55수정 2023.07.18 08:57
아이맥스에 이어 특수 포맷 개봉 확정
'밀수' 4DX·스크린X PD "두번 반하는, 사랑스런 영화"
특별관 연출자 라운드 인터뷰에서 답변하고 있는 CJ 4DPLEX 4DX Studio 이지혜 PD


[파이낸셜뉴스] 류승완 감독의 올 여름 대작 ‘밀수’가 특수 포맷 개봉을 확정했다. 18일 투자배급사 NEW에 따르면 ‘밀수’가 아이맥스에 이어 4DX·스크린X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는 해양범죄활극.

드넓은 바다를 무대로 한 영화답게 테크니컬 디렉팅을 맡은 4DX측은 오션센트, 레인, 페이스워터, 스톰 등 각양각색의 워터 효과와 물과 배와 관련된 모션에 집중했다. 70년대 통통배에 모터의 떨림까지 느껴지는 해상신, 고즈넉한 배의 움직임과 바다 내음, 시원한 바닷바람, 물속에서 유영하는 배우들의 움직임 등 4DX포맷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물의 저항감과 물질 모션이 신나는 어트랙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스크린 3면을 즐길 수 있는 스크린X는 드넓은 해상, 해저 액션신과 바다 위 선상 시퀀스, 수중 유영신에서 특별 포맷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밀수’ 4DX와 스크린X 디렉팅을 담당한 CJ 4D플렉스 4DX 스튜디오 이지혜 PD와 스크린X 스튜디오 김태양 PD는 “‘밀수’는 무척이나 사랑스러운 영화였다.
배우들의 연기에 감탄하고 연출의 쫀쫀함에 또 한번 감탄하며 작업했다. 볼 때마다 매력이 배가 되는 작품 ‘밀수’는 올여름 더위타파 영화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작업 소감을 전했다.

‘밀수’는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관에서 ATMOS 상영도 진행될 예정이다. 7월 26일 개봉
'밀수' 4DX·스크린X PD "두번 반하는, 사랑스런 영화"
밀수

'밀수' 4DX·스크린X PD "두번 반하는, 사랑스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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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