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00만" (여자)아이들, '슈퍼 레이디' 파워풀하네

공개 반나절 남짓 천만 조회수 기염, 안무가 커스틴 참여

[파이낸셜뉴스] “그들처럼 파워풀한 노래!” “완벽한 컴백” 어제(29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여자)아이들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규 2집 ‘2(투)'의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의 스페셜 퍼포먼스 비디오가 15시간 남짓 지났을 뿐인데 조회수가 벌써 1000만회를 넘어섰다.

이번 퍼포먼스는 세계적인 안무가 커스틴과 함께 작업해 화제를 모았다.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 퍼포먼스에는 커스틴의 농염하고 파워풀한 몸짓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역시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눈빛의 (여자)아이들은 각자가 가진 아름다움과 강인함을 이번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에 한껏 드러냈다.

가사 역시 파워풀하다. (여자)아이들과 커스틴은 그 어떤 고난과 역경이 닥치더라도 '함께 힘을 합쳐 전진하자'라는 메시지를 훅 포인트 안무 부분의 워킹으로 표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특히 아웃트로 안무의 경우 멤버들의 의견을 수합해 디테일한 수정이 진행됐다"라며 "멤버들의 의견이 녹아져 있는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미니 6집 ‘아이 필 I feel’로 새로운 음악 색깔을 뽐낸 (여자)아이들의 정규 2집 '투'의 선주문량이 180만장을 돌파해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어제(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2'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여자)아이들은 모든 트랙에 작사·작곡으로 참여해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5인 5색 매력을 담아냈다.

이번 신보에서 (여자)아이들은 '2', '1', '0' 총 세 가지의 콘셉트를 선사한다. 숫자 '5'를 뒤집으면 '2'가 되듯 이면에 숨겨진 의미와 무한한 에너지, 그리고 음악적 견고함까지 완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오프라인 발매는 30일 예정이다.

한편 29일 예정됐던 정규 2집 기자간담회는 멤버 민니와 우기의 건강 문제로 취소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