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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심심해? 이제는 새벽에도 골프 친다! 쇼골프 야간개장 오픈

입력 2024.03.13 12:04수정 2024.03.13 13:37
공항에서 심심해? 이제는 새벽에도 골프 친다! 쇼골프 야간개장 오픈
쇼골프 김포공항점 / 쇼골프 제공

[파이낸셜뉴스] 공항에서 가끔씩 너무 일찍 도착하거나 할 것이 없을 수도 있다. 혹은 밤에 공항에서 출발하는 올빼미족은 시간이 더 뜰 수도 있다.

혹은 주차장 시설이 마땅치 않아서 고심할 때도 있다. 또 야감 중에 갑자기 찬 바람을 맞으며 골프 연습이 하고 싶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가 고객의 성원에 힘업어 올 11월까지 야간개장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기 때문이다.

쇼골프 김포공항점은 본격적인 골프시즌을 앞둔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야간개장을 한다.

공항에서 심심해? 이제는 새벽에도 골프 친다! 쇼골프 야간개장 오픈
쇼골프 홍보모델 유현주 프로 / 쇼골프 제공

쇼골프 김포공항점은 지난해 야간개장을 운영하며 진성 골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근무 시간이 불규칙한 직장인들이 심야 시간을 활용해 골프 연습을 하면서 연습장 내장객이 3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쇼골프 김포공항점은 엑스골프 앱을 통해 실시간 예약으로 선결제 타석을 구매한 회원들에게 정상가 대비 25% 할인된 금액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실시간 선 결제·예약을 한 회원들은 프론트나 키오스크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타석에서 연습할 수 있다.

쇼골프 관계자는 "김포공항점을 찾는 골퍼들은 직장인부터 전문직까지 다양해 연습장 방문 시간도 다양하다"면서 "심야시간대 연습을 원하는 골퍼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올해에도 야간 개장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