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템페스트·플레이브, 3월 3주차 한터 주간 차트 1위

입력 2024.03.18 16:27수정 2024.03.18 16:28
템페스트·플레이브, 3월 3주차 한터 주간 차트 1위

그룹 템페스트(TEMPEST)와 플레이브(PLAVE)가 한터차트 3월 3주차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18일 오전, 2024년 3월 3주차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템페스트와 플레이브가 주간차트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집계기간은 3월 11일부터 17일까지다.

템페스트는 월드 지수 1만1114.96점을 기록해 월드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템페스트는 음반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며 글로벌 팬덤의 화력을 자랑했다. 이어 웬디가 월드 지수 8661.26점으로 2위, 싸이커스가 월드 지수 8153.27점으로 3위로 그 뒤를 따랐다.

템페스트는 주간 음반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템페스트의 미니 5집 'Voyage'는 음반 지수 14만6413.80점 (판매량 12만6467장)을 기록하며 집계기간 동안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또 주간 음반차트 2위는 음반 지수 11만988.05점 (판매량 9만9032장)을 기록한 웬디의 미니 2집 'Wish You Hell'에게, 3위는 싸이커스의 미니 3집 '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음반 지수 10만7521.05점, 판매량 10만2401장)에게 돌아갔다.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플레이브의 팬들이 적극적인 정품 음반 인증 열기를 이어갔다.

플레이브의 미니 2집 'ASTERUM : 134-1'은 지난 한 주간 대만을 비롯해 말레이지아, 싱가포르, 프랑스, 태국 등에서 높은 인증률을 보였다. 플레이브에 이어 크래비티와 레드벨벳이 주간 인증차트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며, 음반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음반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한터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