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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올스타전 16년 만에 인천서 열린다

입력 2024.03.27 09:12수정 2024.03.27 09:13
오는 7월 문학동 SSG랜더스 홈구장서 올스타전 개최
프로야구 올스타전 16년 만에 인천서 열린다
유정복 인천시장(가운데)과 허구연 KBO총재, 민경삼 SSG랜더스 대표가 2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랜더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에 앞서 2024년 프로야구올스타전 개최지 선정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 프로야구 별들의 축제인 KBO 올스타전이 오는 7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된다.

인천시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10개 구단이 26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2024 SOL뱅크 KBO 올스타전’을 SSG랜더스의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 허구연 KBO총재, 민경삼 SSG랜더스 대표이사는 26일 한화와 경기가 열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야구팬들에게 직접 올스타전 인천 개최를 발표했다.

올스타전이 인천에서 열리는 것은 2008년 이후 16년 만이고, SSG랜더스 창단 이후 홈구장에서 열리는 첫 번째 올스타전이다.

박세환 시 체육진흥과장은 “16년 만에 인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