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베스트드림콘서트', 오는 5月 세빛섬서 만난다

입력 2024.03.29 14:53수정 2024.03.29 14:53
'베스트드림콘서트', 오는 5月 세빛섬서 만난다


국내 최초 수면 콘서트 '베스트드림콘서트'가 오는 5월 개최된다.

공연 주관사 노미놈에 따르면, 잠 부족에 시달리는 불면러들을 위한 '베스트드림콘서트'가 오는 5월 2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다.

'베스트드림콘서트'는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수면 콘서트로, 총 12시간의 러닝타임동안 다양한 아티스트가 출연해 느린 템포의 음악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잔잔한 분위기 속 관객들은 음악을 즐기거나, 마음껏 수면을 취하며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국내 유일 수상 콘서트장에서 열리는 '수면 위 수면 콘서트'인 만큼 한강의 낭만적인 풍경과 어우러진 이색 공연을 기대케 한다.

노미놈은 "'베스트드림콘서트'는 세상에서 가장 졸린 '꿀잠 콘서트'로서 잠 부족에 시달리는 이들을 초대하고자 한다.
졸음이 밀려오는 진정한 수면 음악의 정수를 감상하시길 바란다. 공연날 잘 주무시지 못했다면 전액 환불도 해드리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베스트드림콘서트'는 5월 2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티켓은 29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노미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