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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캐치더영, 'Voyager' 컴백 무대…'청춘 감성' 폭발

입력 2024.04.05 18:04수정 2024.04.05 18:04
'뮤직뱅크' 캐치더영, 'Voyager' 컴백 무대…'청춘 감성' 폭발


'비주얼 K밴드' 캐치더영(Catch The Young)이 소년미를 발산했다.

캐치더영(산이, 기훈, 남현, 준용, 정모)은 5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Fragments of Odyssey(프래그먼츠 오브 오디세이)'의 타이틀곡 'Voyager(보이저)'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캐치더영은 소년미가 물씬 풍기는 스타일링으로 물오른 청춘 비주얼을 뽐내며 청량미를 더했다. 항해하는 듯한 시원한 보컬과 함께 펼쳐지는 에너지 넘치는 연주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년미와 청량미에 더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성을 자랑하는 캐치더영의 탄탄한 실력도 눈길을 모았다. 긍정 에너지만큼이나 디테일한 감성이 느껴지는 가사 및 표현력이 낭만적인 무대를 완성시켰다.

'Fragments of Odyssey'는 지난해 11월 데뷔 앨범 'Fragments of Youth(프래그먼츠 오브 유스)'의 연작이자 새로운 '조각 시리즈'로, 캐치더영의 과감하고 의미 있는 여정을 담았다. 전작을 통해 가장 빛나는 시절과 젊음의 찬란한 순간을 노래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모험 같은 삶 속에서 만나는 다채로운 감정을 음악적으로 표현한다.

타이틀곡 'Voyager(보이저)'는 서로 다른 존재도 아름답게 융화되어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위로를 주는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이다.
SBS '영재발굴단' 출신 베이시스트이자 캐치더영의 리더 산이, 기타리스트 기훈, 드러머 정모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캐치더영만의 감성을 입혔다. 보컬 남현과 키보드 준용 등 다른 멤버들 또한 앨범 작업에 적극 참여해 높은 음악적 역량 위로 삶에서 마주하는 여러 감정들을 녹여냈다.

한편, 캐치더영은 오는 5월 2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롤링홀에서 <단독 콘서트 'Odyssey of Dream':롤링 29주년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2 '뮤직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