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엠카운트다운' 레이, 신곡 'PSYCHIC'으로 韓 팬 만났다

입력 2024.04.18 20:56수정 2024.04.18 20:57
'엠카운트다운' 레이, 신곡 'PSYCHIC'으로 韓 팬 만났다


그룹 엑소(EXO) 출신 글로벌 스타 레이(LAY ZHANG)가 완성도 높은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레이는 18일 방송된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PSYCHIC(싸이킥)' 한국어 버전 무대를 꾸몄다.

이날 강렬한 레드 컬러 재킷을 입고 무대에 오른 레이는 등장부터 압도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며 단숨에 '엠카운트다운' 분위기를 장악했다. 넓은 스테이지를 자유롭게 누비며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운 그는 여유로운 무대매너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레이는 부드러움과 파워가 동시에 느껴지는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또한 댄서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환상적인 군무를 만들어 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PSYCHIC'은 레이가 솔로 가수로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공개됐다.

앞서 레이는 미국 데뷔 앨범 'NAMANANA(나마나나)'를 통해 '빌보드 200' 차트 25위 안에 진입한 최초의 중국 가수로 기록됐으며, 월드 앨범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레이는 앞으로도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