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컴백' 케플러, 이색 프로모션 홈페이지 오픈…'열기 고조'

입력 2024.05.15 11:30수정 2024.05.15 11:31
'컴백' 케플러, 이색 프로모션 홈페이지 오픈…'열기 고조'


그룹 케플러(Kep1er)가 이색적인 프로모션으로 컴백 기대감을 높인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15일 0시 향수 공방 콘셉트의 프로모션 홈페이지 'The Room Of Nostalgia(더 룸 오브 노스탤지어)'를 오픈했다.

'The Room Of Nostalgia'는 케플러와 케플리안(공식 팬덤명)의 노스탤지어(향수, 鄕愁)를 담은 공간이다. 이 안에서는 케플러가 현재까지 발매한 앨범들이 특정한 향들과 연결돼 팬들이 직접 원하는 향조와 향수병을 선택할 수 있고 원하는 메시지로 인그레이빙이 가능하다. 최종적으로 고른 향수는 이미지 형태로 저장하여 소장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오픈 예정인 오프라인 향수 공방에 방문하면 케플러 멤버들이 직접 만든 향을 맡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만든 향수를 실물로 제조해 간직할 수 있는 유료 클래스도 오픈, 팬들의 호기심과 소장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케플러는 오는 6월 3일 국내 첫 정규앨범 'Kep1going On(켑원고잉 온)'을 발매하며 약 9개월 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번 앨범은 케플러와 케플리안이 함께 해온 시간을 기념하고 앞으로도 꿈을 향해 달려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케플러는 'The Room Of Nostalgia'라는 이색 프로모션으로 팬들과 함께한 시간을 모으며 첫 정규앨범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길 뿐만 아니라, 팬들의 참여도와 관심까지 끌어올려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케플러는 앞으로도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케플러의 첫 정규앨범 'Kep1going On'은 오는 6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