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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스포원 통합 1주년 ‘4회 부산시장배 특별경륜’

입력 2024.07.02 14:02수정 2024.07.02 14:03
오는 12~14일 스포원파크서 개최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설공단이 부산지방공단 스포원과의 기관통합 1주년을 기념해 ‘제4회 부산시장배 특별경륜’ 대회를 개최한다.

2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부산시장배 특별경륜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금정구 스포원파크 경륜장에서 열린다.

부산시설공단, 스포원 통합 1주년 ‘4회 부산시장배 특별경륜’
오는 12~14일 금정구 스포원파크에서 열리는 ‘제4회 부산시장배 특별경륜’ 포스터. 부산시설공단 제공

경륜은 사이클 경기의 하나로 7명의 선수가 333m 규모의 트랙을 5바퀴 돌아 순위를 결정하는 사이클 경주 스포츠다.

이번 대회에는 특선급(최고수준급) 21명의 선수와 선발급의 우수한 기량을 지닌 선수 21명, 후보 2명을 비롯한 총 44명이 출전해 치열한 경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규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1일 차는 예선전, 2일 차 준결승전, 마지막 날인 3일 차에 결승전이 진행된다.

기관 통합 후 처음 열리는 이번 경륜대회에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경륜선수와의 팬 사인회와 명예심판제 등이 마련돼, 경륜을 즐기는 팬들에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공단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제4회 부산시장배 특별경륜을 통해 공단과 스포원 통합 1주년을 기념할 것”이라며 “경륜장을 찾은 방문 고객과 부산시민에 이를 또한 널리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