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대표 바꾼 미노이, 정규 2집 발매...전곡 작사·작곡 참여

입력 2024.07.04 11:39수정 2024.07.04 11:39
대표 바꾼 미노이, 정규 2집 발매...전곡 작사·작곡 참여

'광고 노쇼' 논란으로 소속사와 갈등을 빚은 가수 미노이(MEENOI)가 정규 2집으로 돌아왔다.

미노이는 지난 3일 두 번째 정규앨범 ‘This is my life (디스 이즈 마이 라이프)’를 발매했다.

‘This is my life’는 미노이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총 11곡이 담긴 앨범이다. 4곡의 타이틀곡 ‘This is my life’, ‘10분 안에’, ‘오늘 밤은 고비다’, ‘지금 여기에’를 비롯해 각 트랙마다 결 다른 무드와 이야기를 다채로이 녹였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This is my life’는 세련된 비트와 운율에 미노이의 래핑이 어우러진 곡이다.
이어 ‘10분 안에’, ‘오늘 밤은 고비다’, ‘지금 여기에’ 등 다양한 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

이 외에도 미노이는 ‘No.3’, ‘ㅈ나 힙하게’, ‘꼬셔야겠어’, ‘식자재를 사야 돼’, ‘살고 있어’, ‘따라 입어’, ‘부디’까지 피처링 없이 완성한 11곡을 통해 랩, 보컬과 다양한 감성을 아우르는 폭넓은 역량과 소화력을 보여줬다.

미노이의 정규 2집 ‘This is my life’ 전곡 음원은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AO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