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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재, 통오겹살 육즙에 심취..."전 여친 생각나는 맛"(토밥좋아)
입력 2024.07.05 11:32수정 2024.07.05 11:33
박광재가 고기 맛에 심취해 전 여자 친구를 떠올린다.
6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에서는 대한민국의 원조 식신 정준하와 함께 포항을 찾은 토밥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특특대 사이즈의 전복구이와 전복죽으로 아침을 가볍게 해결한 토밥즈 멤버들은 사장님의 고기 철학이 담긴 통갈매기살, 숙성 오겹살, 배꼽살을 먹기 위해 이동한다.
통갈매기살을 가장 먼저 맛본 뒤 두 번째로 맛본 메뉴는 칼집이 맛있게 들어간 숙성 오겹살. 멤버들은 잘 익은 오겹살을 소금에 찍어 먹으며 맛에 감탄한다. 이대호는 "역시 내 취향은 갈매기보다 오겹이다"라며 온 얼굴로 맛있음을 표현한다.
한 입 크게, 입안 가득 음식 먹는 맛을 좋아하는 박광재는 자르지 않은 통오겹살을 한입 가득 먹는다. 두 눈을 질끈 감고 감탄하는 박광재를 보며 멤버들은 어떤 느낌인지 질문하는데.
박광재는 양 엄지를 척 들어 보이며 "비계와 살코기의 비율이 환상적이다. 잊을 수 없는 한 입이다"라며 맛을 표현한다. 덧붙여 "전 여자 친구가 생각나는 맛이야"라며 갑자기 전여친을 소환한다.
이어 박광재는 "이거(토밥) 보고 있다 그러더라고"라며 멤버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히밥은 "아 정말요? 그걸 어떻게 아셨어요?"라고 되물어본다. 박광재는 덤덤한 표정으로 "DM(SNS 쪽지) 왔어"라고 놀라운 고백을 한다.
박광재의 옛 로맨스를 소환한 통오겹살의 비주얼은 6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