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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즐리, 신곡 '골져스' 챌린지로 서머송 열기 더한다

입력 2024.07.09 18:51수정 2024.07.09 18:51
그리즐리, 신곡 '골져스' 챌린지로 서머송 열기 더한다

싱어송라이터 그리즐리(Grizzly)가 신곡 챌린지로 열기를 잇고 있다.

그리즐리는 지난 3일 신곡 'Gorgeous(골져스)'를 발매하고 각종 SNS를 통해 댄스 챌린지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Gorgeous'는 여름의 분위기의 얼터너티브 R&B 장르로, 펑키한 드럼 비트와 그루비한 기타 멜로디가 키치한 감성을 선사하는 곡이다.

그리즐리는 발매 직후 신곡 댄스 챌린지 영상을 업로드하며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즐리는 'Lucky girl(럭키 걸)'이라는 가사에 맞춰 손으로 'Peace(피스)' 사인을 표현하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안무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챌린지에는 가수 권은비와 슈퍼주니어 은혁을 비롯해 국내외의 다양한 댄서들이 참여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그리즐리는 댄스 챌린지에 이어 숏폼 콘텐츠를 통해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심 야경, 꽃밭, 녹음 스튜디오 등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촬영된 영상들이 음악과 조화를 이루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발매 전 공개된 숏폼 콘텐츠는 틱톡에서 조회수 190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8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Gorgeous'와 지난 5월 발매된 'Pretty Lady(프리티 레이디)' 라이브 클립이 공개돼 발매 열기를 고조시켰다. 공개된 영상은 고프로와 헬멧을 활용한 독특한 촬영 방식과 흑백 전환 등의 구성으로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밴드 편곡과 근접 촬영으로 담아낸 현장감이 더해져 그리즐리의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선물 같은 음악을 선사했다.

한편 그리즐리는 신곡 'Gorgeous'로 멜론 핫100 및 장르별 차트를 비롯해 아이튠즈 등 해외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국내외 리스너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그리즐리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EGO GR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