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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6년만에 솔로 컴백 무대서 '파격 콘셉트+불안한 라이브' 눈길

입력 2024.07.10 17:21수정 2024.07.11 10:28

조현아, 6년만에 솔로 컴백 무대서 '파격 콘셉트+불안한 라이브' 눈길

조현아의 파격 변신이 화제다.

조현아는 지난 5일 새 싱글 음원 '줄게'를 공개하고,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조현아의 파격 변신과 불안한 라이브 실력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조현아는 지난 5일 KBS '뮤직뱅크'에 출연해 뒤에 몸집만 한 리본이 달린 핫핑크 꽃무늬 오프숄더 드레스에 하이힐, 머리에 꽃까지 꽂고 등장했다. 여기에 지난 6일 MBC '쇼! 음악중심'에선 반짝이 상의에 거대한 리본 스커트, 빅 사이즈 꽃 모양 귀걸이까지 매치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욱이 불안한 라이브는 그동안 허스키하고 폭발적인 R&B 소울로 국내 대표 여성 보컬로 손꼽힌 조현아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조현아의 신곡 ‘줄게’는 사랑하는 이에 대한 욕심과 거짓 없는 순수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간결하면서도 솔직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몽환적인 신시사이저와 리드미컬한 베이스에 더해진 조현아의 불안한 라이브 실력과 파격적인 콘셉트가 곡의 몰입도를 해친다는 평이다.

2009년 혼성 3인조 그룹 어반자카파로 데뷔한 조현아는 시원한 가창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뮤직뱅크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