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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살 아역' 권율 "대사 외우고, 나를 표현할 때가 가장 재밌어요"

입력 2024.07.17 11:47수정 2024.07.17 11:47
[배우 & 루키 인터뷰] '만 6살 아역' 권율 "대사 외우고, 나를 표현할 때가 가장 재밌어요"


매주 숨어있는 루키 배우들을 찾아 알려드리는 '숨은 루키 찾기!' 누구도 찾지 못한 보석 원석과도 같은 신예 루키 배우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한다. 처음 봐서 낯설지만 그래서 더 매력 있는 신인 배우들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스토리. 앞으로 레귤러로 진행하는 ‘숨은 루키 찾기’에서 함께 루키 배우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이번 '숨은 루키 찾기!'의 주인공 키즈 배우 권율은 만 6살의 어린 나이지만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을 지닌 배우다. 특히, 올해 기대작으로 화제를 낳고 있는 드라마에 캐스팅되어 하반기엔 자신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발휘할 예정이다.

현재 권율은 배우앤배움 키즈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많은 현장 경험을 쌓으며,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

권율은 '배우&루키' 인터뷰를 통해 키즈 배우로서 강단 있는 포부를 담아냈다. 먼저, 그는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엄마와 함께 드라마 보는 걸 정말 좋아했어요. 그러던 중에 제가 아는 누나가 연기 아카데미에 다닌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한 번 연기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해본 것 같아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연기 아카데미를 다니면서 연기가 더 좋아진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또한 권율은 연기에 매료된 이유에 대해 "대사를 외우는 건 생각보다 어렵지만, 집중해서 외운 뒤에 나를 표현할 때가 제일 재밌는 것 같아요"라고 전했고, 더불어 "그리고 현장에서는 감독님의 말씀을 잘 따르는 게 중요해요. 그래야 말씀 주시는 대로 제가 연기하는 데 있어서 더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라고 연기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덧붙였다.


더불어, 자신의 롤모델에 대해 "저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유튜버인 '미스트 비스트'가 롤모델이에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점과 언제나 도전하는 모습이 정말 멋진 것 같아요. 연기와는 큰 상관이 없는 것 같지만 이러한 성격도 닮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권율은 "연기를 잘하는 게 꿈이에요.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다양한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통해 보다 나은 배우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배우로서 포부를 전했다.

아직 경험은 많진 않지만, 진심으로 연기에 매료된 배우 권율. 좋은 연기력을 선보이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좋은 배우로 승승장구할 것이라 기대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배우앤배움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