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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밤그녀' 김서인, 이정은 돌발 행동에 당황…'다채 표정' 눈길

입력 2024.07.23 12:06수정 2024.07.23 12:06
'낮밤그녀' 김서인, 이정은 돌발 행동에 당황…'다채 표정' 눈길


배우 김서인의 열연이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 활력을 더했다.

김서인은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에서 임순(이정은 분)의 시니어 인턴 취업 면접의 면접 진행자로 변신, 면접 중 임순의 돌발 행동에 당황하는 모습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쉽과 앙큼 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서인은 시니어 인턴 채용에 응시한 임순을 면접장으로 안내하는 모습으로 출연했다. 그는 첫 등장부터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로 임순의 이름을 호명하며 짧은 순간에도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낮밤그녀' 김서인, 이정은 돌발 행동에 당황…'다채 표정' 눈길


시니어들 중 나이가 가장 어렸던 임순은 면접 과정에서 발음하기 어려운 문장을 속사포로 말하며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했고, 이어 남다른 건강미를 뽐내기 위해 갑자기 면접장 중앙으로 뛰쳐나와 다리를 쭉 뻗는 제스처를 취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특히, 임순의 돌발행동을 저지하기 위해 달려온 김서인은 임순의 쭉 뻗은 다리에 맞을 뻔한 순간,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표정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BNB INDUSTRY(비앤비 인더스트리) 임채홍 대표는 "김서인은 매 출연하는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적재적소의 열연을 펼치는 배우다. 여러 작품에 꾸준히 참여해 많은 경험을 쌓고 있는 만큼, 다음 작품에서의 선보일 연기 변신이 더욱 기대된다.
앞으로도 배우 김서인에 대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서인은 현재 배우앤배움 아트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으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그는 드라마 쿠팡플레이 '미끼', 넷플릭스 '더 패뷸러스', '종이의 집', JTBC '서른, 아홉', tvN '작은 아씨들', 단편영화 '거래', '숨'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