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쿤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DANCE NOW'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여유로운 표정 연기와 재치 넘치는 무대 매너가 돋보였으며, 지루할 틈 없는 코쿤의 즐거운 에너지가 내적 댄스를 유발했다.
코쿤은 지난달 25일 'DANCE NOW'를 공개한 이후,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3사의 음악 방송을 섭렵했다. 여기에 SBS M '더 쇼'까지 케이블 음악 방송에도 출연하며 'DANCE NOW'의 멈출 수 없는 흥을 전파했다.
'DANCE NOW'는 코쿤이 '슬픈 마스크' 이후 약 2년 9개월 만에 발매한 노래다. 그동안 '개그 그룹'으로서 일본·호주·영국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코쿤은 아이돌로 대중 곁에 돌아와 '일상에서 벗어나 신나게 놀아보자'는 메시지를 노래했다.
음악방송에서 자신들만의 힙과 에너지를 과시했던 '개그 아이돌' 코쿤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그 활약을 이어간다.
콘텐츠제작사 윤소그룹의 수장 윤형빈은 "코쿤이 약 3주간의 'DANCE NOW' 음악방송 출연을 마무리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라며 "이후에는 '개그콘서트' 출연뿐만 아니라 해외 공연 활동이 예정돼 있다.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개그 아이돌' 코쿤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