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계 스포츠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 19일에는 국내 프로농구(KBL)과 프로배구(KOVO)의 새 시즌이 동시에 시작됐고, 23일에는 미국 프로농구(NBA), 27일에는 여자 프로농구(WKBL)가 막을 올렸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오는 11월 24일까지 동계 프로스포츠들의 개막을 맞아 ‘뜨거운 겨울의 시작! 프로농구 및 프로배구 개막 스페셜 이벤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스포츠 팬들에게 스포츠토토를 통한 경기 관람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국민체육진흥기금 및 주최단체 지원금 확대 조성에 역할을 해 윈-윈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 또 사회적으로 불법스포츠도박의 폐해가 날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불법스포츠도박사이트로의 이용고객을 흡수하는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두 가지 이벤트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는 동계프로스포츠를 대상으로 하는 ‘토토’ 상품을 구매했을 때, 참여할 수 있다. 농구토토 승5패 및 W매치, 배구토토 스페셜 상품을 구매한 회원 대상으로 상품별 1000명씩 총 3000명을 추첨해 1만원의 벳머니가 지급된다. 이 이벤트는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차 발표는 11월 8일, 2차 발표는 11월 2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두 번째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베트맨 사이트 신규 가입자 및 휴면 해제 회원을 대상으로 벳머니를 지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스포츠토토 공식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 대상 선착순 2만명에게 5000원의 벳머니를 지급하며 기간 내 휴면 계정을 해제한 회원에게는 선착순 1만2000명 대상으로 각 5000원의 벳머니가 지급될 예정이다.
모든 이벤트들과 관련된 상품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발매되지만, 이번에는 베트맨 사이트를 통해 구매한 온라인 고객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지급받은 벳머니는 100원 이상부터 100원 단위로 사용이 가능하다. 단, 예치금 또는 현금으로 전환되지 않고 지급 후 7일 내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소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