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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핸드볼연맹·일본핸드볼리그, '한일 리그 교류' 업무협약

입력 2024.11.11 17:51수정 2024.11.11 18:25
한국핸드볼연맹·일본핸드볼리그, '한일 리그 교류' 업무협약
나카무라 가즈야 일본핸드볼리그 회장과 박현 한국핸드볼연맹 부총재(왼쪽부터)가 지난 9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HA 제공

한국핸드볼연맹(KOHA)은 일본핸드볼리그(JHL)와 한일 리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9일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리그 챔피언십과 인터리그 추진, 양국의 팀 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담당자들 간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박현 KOHA 부총재는 "한국 핸드볼이 침체된 상황에서 작년에 새롭게 H리그를 출범했다"며 "한일 리그 교류가 잘 진행돼 서로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나카무라 가즈야 JHL 회장은 "이번 MOU가 양국 리그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카무라 회장은 MOU 체결에 앞서 10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개막전을 관전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