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이병찬, 'ENCHANT' 발매…황홀 '사랑이란 마법을 걸어' 선물

입력 2024.11.16 13:43수정 2024.11.16 13:44
이병찬, 'ENCHANT' 발매…황홀 '사랑이란 마법을 걸어' 선물


이병찬이 황홀한 마법의 주문을 건다.

이병찬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ENCHANT(인챈트)'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사랑이란 마법을 걸어'는 미디엄 템포 록 장르로, 너와 나의 사랑이 기적처럼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노랫말에 담았다. '우린 완벽한 동화가 되어 / 행복에 닿는 엔딩이 되어' 등 사랑의 주문을 거는 듯한 가사가 이병찬의 달콤한 목소리와 만나 설렘을 배가한다.

데뷔곡 'I Dream'을 시작으로 이병찬과는 꾸준히 음악적 호흡을 맞춰 온 프로듀서 Phenomenotes(피노미노츠)가 작곡을, 유명 작사가 민연재가 작사에 힘을 보태 최고의 시너지를 완성했다.

이 외에도 'ENCHANT'에는 당연하지 않은 모든 것들의 축복에 대해 이야기하는 '표현', 내 사랑이 오롯이 널 채우지 못한 것에 미안해 하는 '사랑이 너와 나에게', 전부였던 너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전부였잖아', 누구나 결국 어른이 될 것이라는 위로를 전하는 '어른이 되려나 봐' 등 총 5곡이 담겼다.

'ENCHANT'는 진심의 주문을 담은 이병찬의 노래들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마법처럼 열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돌아가자', '우리의 밤이 끝나지 않았으면 해' 등에 이어 이병찬은 이번 앨범의 수록곡 '어른이 되려나 봐' 작사에도 직접 참여해 음악적 성장을 입증한다.

이병찬은 정식 앨범 발매에 앞서 최근 2주에 걸쳐 서울 마포구 구름소극장에서 가을 단독 공연 'ENCHANT'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총 6회차로 진행된 단독 공연에서 이병찬은 새 앨범에 수록된 신곡 5곡의 무대를 미리 선공개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입증, 팬들에게 마법 같은 하루하루를 선물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윌비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