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가 일본 활동을 개시한다.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20일 트리플에스의 일본 디멘션 트리플에스 핫찌!(tripleS ∞!, tripleS Hatch!)가 데뷔 싱글 '언타이틀(Untitled)'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현지 활동에 돌입한다.
앞서 다양한 티저 콘텐츠로 일본은 물론 글로벌 팬들에게 설렘을 가득 안겼던 트리플에스 핫찌!. 특히 '언타이틀' 음원 깜짝 선공개에 이어 뮤직비디오까지 유튜브 프리미어 선공개로 선물, 환호를 자아낸 바 있다.
이들의 데뷔 싱글 '언타이틀'은 청춘은 항상 즐겁고 빛나 보이지만, 그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고독, 불안, 질투. 그 모든 것이 청춘이라는 선언과 함께, 미래를 향해 달려가자는 응원을 전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언타이틀'은 미지의 세계로 뛰어나가는 소녀들이 고독과 불안을 이겨내고 성장해 가는 모습을 품어냈다. 트리플에스 핫찌!는 앞으로 어떤 길을 선택하든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희망을 선물한다.
또한 정식 데뷔 싱글에 앞서 발매했던 '###'을 트리플에스 핫찌!의 버전으로 수록, 특별함을 더했다.
한편 트리플에스 핫찌!는 글로벌 웨이브가 직접 선택한 일본 디멘션이다. 앞서 그래비티(Gravity)를 통해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코토네, 마유, 박시온, 김채원이 트리플에스 핫찌!의 활동 멤버로 확정됐다.
트리플에스 핫찌!는 일본 소니 뮤직의 레이블 SME 레코드와 손을 잡고 현지 활동에 나선다.
또한 매니지먼트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일본법인 스트림 미디어 코퍼레이션(Stream Media Corporation)과 레갈리아스(Ligareaz)가 공동으로 담당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일본에서의 인기 역시 심상치 않다. 트리플에스는 앞서 공식 일본 데뷔 전부터 도쿄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은 후지TV '오다이바 모험왕 2024'의 공식 서포터로 발탁, 현지의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 디멘션(DIMENSION) : 팬들의 선택으로 탄생하는 일종의 트리플에스 유닛
* 그래비티(Gravity) : 공식 애플리케이션 코스모(COSMO)에서 팬들이 직접 진행하는 투표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모드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