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칠린(ICHILLIN', 이지, 지윤,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이 새 매력을 안긴다.
아이칠린은 22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디지털 싱글 '프리퀄(Prequel)'을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 곁에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아이칠린의 컴백은 지난 3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필린 핫(Feelin' Hot)' 이후 약 8개월 만으로, '프리퀄'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가진 이들의 매력을 가감없이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오피셜(Official)'은 하우스 음악의 클래식함과 트렌디한 사운드의 신선함을 섞어 신나는 리듬 아래 오묘한 감성을 한 스푼 곁들였다. '오피셜'은 '공식적인'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언제든 그 상태는 변할 수 있으며, 리스너들이 반복되는 뻔한 일상 속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특히 샤이니의 '아이 리얼리 원트 유(I Really Want You), 엔시티 127의 '브렉퍼스트(Breakfast)',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댄저(Danger)' 등을 작업한 정하리가 작사를, 레드벨벳의 '롤러코스터(On A Ride)', 드리핀의 '뷰티풀 메이즈(Beautiful MAZE)' 등을 작업한 메이나인(Maynine)이 작곡을, 아이브, 키스오브라이프, 이세계아이돌, 스테이씨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페리(Perrie)가 작곡과 코러스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이 외에도 '프리퀄'에는 주니의 유니크한 음색과 래핑이 돋보이는 '인트로(Intro)', 몽환적이면서도 당돌한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마이애미(Miami)', 그리고 타이틀곡 '오피셜'의 인스트루멘탈(반주) 익스텐디드 버전까지, 아이칠린의 성장한 음악성을 확인할 수 있는 총 4곡이 알차게 수록됐다.
웹드라마 '손가락만 까딱하면'으로 연기에 첫 도전한 이지와 티빙 오리지널 예능 '랩:퍼블릭(RAP:PUBLIC)' 속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주니, 신보를 통해 작사, 작곡에 새롭게 도전한 재키까지, 멤버들은 각자가 가진 다재다능한 능력을 펼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다.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감성을 담은 '프리퀄'을 통해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아이칠린의 일곱 번째 디지털 싱글 '프리퀄'은 22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케이엠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