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카네가 지난 28일 새로운 '브랜든 투어' 시리즈 퍼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303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됐으며, 헤드 페이스는 100% 밀링 작업을 통해 전통적인 블레이드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투어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로, 감각적인 컨트롤 성능과 뛰어난 피드백을 제공해 중상급자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브랜든 투어 퍼터는 '브랜든'과 '브랜든2'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두 모델의 차이점은 얼라인먼트 시 보이는 양각 쉐입에 있다. 브랜든 모델은 보다 라운드 각을 지니고 있으며, 브랜든2 모델은 날렵한 모서리 형태다. 넥 타입은 플럼버 넥 호젤로 설계돼 샤프트 축이 힐 쪽으로 기울게 돼 있으며, 미드 토 행각도를 이루고 있다. 이 제품은 가벼운 페이스 로테이션을 가진 골퍼에게 최적화돼 있으며, 스트레이트 스트록 및 아크 스트록 타입 모두에게 효율적인 볼 전달력을 제공한다.
PXG 브랜든투어 퍼터
기존 PXG 퍼터 라인업과 차별화되는 점은 페이스 구조다.
샬로우 플라이-컷 페이스 밀링 기술이 적용돼 투어 수준의 섬세한 터치감을 느낄 수 있으며, 임팩트 시 견고한 느낌과 기분 좋은 타구음을 제공한다.
디자인 또한 기존 PXG 배틀레디 퍼터 시리즈와 차별화됐다. 헤드 밑면에는 PXG 브랜드의 상징적인 다크니스 휘장 문양이 각인돼 있고, 양 옆에는 10g 단위의 무게추가 배치돼 있어 헤드 무게를 기본 360g에서 최대 380g까지 조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