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화인은 5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싱어송라이터 윤석원의 새 싱글 '잔향'을 발매한다.
'잔향'은 우연히 길에서 전 연인의 향을 맡고 소중했던 추억들을 회상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윤석원의 자작곡이다. 최소한의 악기만 사용해 공허하고 쓸쓸한 분위기를 극대화 시켜 리스너들에게 짙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석원은 데뷔 전부터 자신의 SNS 콘텐츠 '갑떠멜(말 그대로 갑자기 떠오른 멜로디를 합쳐 만든 콘텐츠)' 시리즈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 3월 EP '갑자기 떠오른 멜로디'를 통해 가요계 정식 데뷔. '가시같은 사람', '우리 헤어진 거 맞나요'를 통해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음악적 역량을 선보였던바. 이번엔 어떤 감성을 선보일지 대중의 관심이 쏠린다.
윤석원은 (주)문화인을 통해 "이별을 겪은 뒤 다양한 요소를 통해 전 연인과 행복했던 순간을 회고했을 때 감정을 '잔향'에 담았다"며 "이번엔 보컬을 최대한 담백하게 부르려고 노력했다"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