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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3D 입체 전광판 설치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입력 2025.01.10 08:42수정 2025.01.10 08:42
4K급 해상도 UHD 전광판
2025년 프로축구 개막식부터 운영
세계 최초 3D 입체 전광판 설치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3D 전광판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 세계 최초로 3D 입체 영상 송출이 가능한 전광판이 설치됐다.

10일 울산시설공단에 따르면 홈 팬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서포터즈석 맞은편에 설치된 이 전광판은 4K급 해상도를 자랑하는 입체 풀 컬러 UHD 전광판이다.

국내 월드컵 경기장 중 최대 크기다.

오는 2월 2025년 프로축구 개막식부터 본격 운영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3D 전광판 교체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첨단 기술을 활용해 경기장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고, 팬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