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32ND HMA 2024')'가 전야제인 '나이트 파티' 1차 출연진을 공개했다.
31일 '32ND HMA 2024'의 주최·주관사 한터글로벌에 따르면 K팝 시상식 최초로 개최되는 전야제 '한터 뮤직 어드벤처 나이트 파티'의 1차 라인업에 김재중, 이펙스(EPEX), 에잇턴(8TURN),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이 이름을 올렸다.
이펙스는 2024년 눈부신 활약을 펼친 K팝 보이그룹으로 꼽힌다. 2024년 4월 '소화(韶華) 1장 : 청춘 시절', 11월 '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까지 한 해 두 장의 정규 음반을 발매했다. 두 앨범 모두 23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에잇턴은 지난 2023년 1월 데뷔한 8인조 보이그룹이다. 지난해 '31ST HMA 2023'에서 '블루밍 퍼포먼스상'을 수상하며 그 잠재력을 입증했다. 또 엠넷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에 출연해 뛰어난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도 디지털 싱글 '유 아 마이 리즌', '이럴거면 다음생에'를 연달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첫 EP '세이 마이 네임'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 세이마이네임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신인이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제작한 K팝 걸그룹이다. 히토미를 포함한 7인 다국적 멤버로 이루어져 있다.
끝으로 김재중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솔로 정규 4집 '플라워 가든'을 발매하고 솔로 단독 아시아 콘서트, 유닛 JX 콘서트, MBN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 출연, 디지털 싱글 '시퀀스#4' 발매 등 꽉 찬 활동을 펼쳤다.
김재중이 자신이 육성한 걸그룹과 함께 참석하는 '한터 뮤직 어드벤처 나이트 파티'는 오는 2월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개최되며, K팝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과 인기 DJ의 EDM파티가 이어질 예정이다.
롯데월드는 이번 행사를 열며 오는 2월 14일 오후 11시부터 2월 15일 오전 5시까지 밤샘 개장을 결정했다. 개장 시간 동안 어트랙션 12종 이상이 운영된다.
티켓은 '자유이용권'과 '가든스테이지 공연 관람 통합권' 두 가지로 나뉘어 판매된다. 비알머드(BRMUD)와 빅크(BIGC)에서 31일 정오부터 예매 가능하다.
한편 '32ND HMA 2024'는 오는 2월 15~16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