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퍼터명가' 캘러웨이, Ai-ONE 트리플트랙 퍼터 국내 출시... 올해 라인업 미쳤다

입력 2025.02.05 09:04수정 2025.02.05 15:01
지난 달 드라이버 및 유틸 엘리트 시리즈 이어 퍼터도 출시
최고의 인기 라인업 오디세이의 새로운 버전
한국 골퍼들 선호도 반영한 한국형 라인업
'퍼터명가' 캘러웨이, Ai-ONE 트리플트랙 퍼터 국내 출시... 올해 라인업 미쳤다
Ai-ONE 트리플트랙 퍼터.캘러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캘러웨이가 지난달 엘리트를 출시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데 이어 이번에는 야심차게 퍼터를 내놓았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는 오디세이의 새로운 라인업인 'Ai-ONE 트리플트랙 퍼터'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국 골퍼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캘러웨이 미국 본사와 한국팀이 협력해 개발한 '한국형 퍼터'다.

Ai-ONE 트리플트랙 퍼터는 정교한 퍼팅을 돕는 독보적인 ‘트리플트랙 정렬 기술’을 탑재했다. 이 기술은 퍼팅 시 정확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2020년 크롬소프트 골프볼에 처음 도입돼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설계를 기반으로 제작된 Ai-ONE 시리즈는 알루미늄 백 페이스와 화이트 핫 우레탄 인서트를 결합해 일정한 볼 스피드와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한다. 이는 프로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퍼터명가' 캘러웨이, Ai-ONE 트리플트랙 퍼터 국내 출시... 올해 라인업 미쳤다
캘러웨이 제공

이번 제품의 외관 역시 세심하게 설계됐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만들어진 바디와 블루 PVD 피니시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여기에 약 15g의 무게추를 솔의 토우와 힐에 배치해 관성 모멘트를 극대화했다.

투어 선수들의 선호를 고려해 채택된 '뉴 스트로크 랩 90 샤프트'는 경량화(약 90g)를 통해 그립과 헤드에 추가 무게를 배분하며 안정감과 관용성을 강화했다. 기존 스트로크 랩과 동일한 두께로 제작된 샤프트는 흔들림을 줄이고, '스텝리스(Stepless)' 디자인으로 클래식하면서도 품격 있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라인업은 블레이드형 '#2', 넓은 블레이드형 '더블와이드', 반원형 로시(Rossie)', 포크형 '#7', 그리고 대표 모델인 '2-Ball'까지 총 5가지 헤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각 모델에는 트리플트랙 문양의 헤드커버가 포함됐다.

캘러웨이는 이번 Ai-ONE 트리플트랙 퍼터 출시를 통해 한국 골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한층 진보된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