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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현, 프리스키 빅에어 은메달... 신영섭 동메달

입력 2025.02.12 13:33수정 2025.02.12 14:38
윤종현, 프리스키 빅에어 은메달... 신영섭 동메달 [하얼빈AG]
윤종현의 빅에어 연기 모습.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윤종현(단국대)과 신영섭(강원대) 선수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빅에어에서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종현은 12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빅에어 결선에서 169.50점으로 가사무라 라이(일본·183.50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어 신영섭이 165.25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따냈다.

프리스타일 스키 빅에어는 스키를 타고 하나의 큰 점프대를 도약해 공중 기술을 선보이는 경기다.
스노보드에도 같은 종목이 있으며, 지난 10일 강동훈(고림고)이 스노보드 빅에어에서 남자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 프리스타일 스키에서 총 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를 좌우로 오가며 공중 연기를 펼치는 하프파이프에서 남자부 이승훈(한국체대)의 금메달, 문희성(설악고)의 동메달, 여자부 장유진(고려대)의 동메달이 나왔고, 이날 빅에어에서 은·동메달이 추가됐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