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팀의 성신이 14일 중국 선전 룽화 문화체육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AFC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1차전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선취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13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창원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선전의 룽화 문화체육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AFC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시리아를 2대1로 이겼다.
성신(부천)이 선제골을 넣고, 백민규(인천)가 결승골을 넣었다. 특히 성신은 결승골을 돕기까지 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12차례나 우승했지만, 2012년 이라크 대회 이후 우승 트로피와 연을 맺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