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송가인, 女트로트 가수 초동 신기록..트로트 새 역사
입력 2025.02.18 11:26수정 2025.02.18 11:26
정규 4집 ‘가인;달’ 초동 2만 장 돌파
송가인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가수 송가인이 여자 트로트 가수 중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새 역사를 썼다.
18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송가인의 정규 4집 ‘가인;달’은 초동 판매량(집계 기준 11일~17일) 2만1044장을 기록했다.
앞서 ‘가인;달’은 발매 2일 만에 1만8636장의 판매고를 올려 이미 역대 여자 트로트 가수 중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송가인은 지난 11일 정규 4집을 발매했다.
2년 10개월 만에 발매된 이번 앨범은 송가인을 대표하는 정통 트로트를 비롯해 미디엄 템포, 발라드, 모던 가요 등 다채로운 장르를 담아내며 새로운 모습을 담아냈다.
더블 타이틀곡 ‘아사달’과 ‘눈물이 난다’ 등 총 9곡이 수록된 가운데, 발매와 동시에 전곡 차트인에 성공했다. 또한 배우 한지현, 이종현이 출연한 ‘아사달’ 뮤직비디오는 1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