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엔젤노이즈, 신곡 '하얀 편지'로 음악방송 데뷔…강렬한 눈도장
입력 2025.03.07 16:25수정 2025.03.07 16:25
2인조 걸밴드 엔젤노이즈(Angel Noise)가 음악방송 무대에 데뷔했다.
엔젤노이즈(케피, 해나)는 최근 SBS M '더쇼'와 MBC M '쇼! 챔피언'에서 신곡 '하얀 편지' 무대를 선보였다. 해당 무대에서 엔젤노이즈는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며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엔젤노이즈는 맑고 깨끗한 음색을 가진 보컬 해나와 뛰어난 작곡 실력과 섬세한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는 케피로 구성된 2인조 걸밴드다.
두 사람은 자신들만의 감성을 담은 K팝 얼터너티브 스타일의 곡을 선보이며, 독창적인 색깔의 음악성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엔젤노이즈가 지난 달 발표한 '하얀 편지'는 그리스 신화 오르페우스의 이야기를 모티브를 얻은 곡이다.
상상 속에서도 쉽게 용기 낼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고, 섬세한 감성과 깊은 서사가 어우러져 한층 더 감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엔젤노이즈는 지난해 10월 1일 첫 싱글 'TOY TOY!' 발매 후, 일본의 도쿄 스크램블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글로벌 팬들에게도 주목받았다. 음악 방송 데뷔를 시작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베이비레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