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덕신EPC가 프로골퍼 문정민 선수와의 메인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2025 시즌 동안 그녀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7일 서울 양천구 덕신EPC 서울지점에서 열린 이 계약 체결식에는 김명환 회장과 문정민 프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을 공식화했다.
문정민은 최근 두드러진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2023년 드림투어 상금왕에 오른 뒤 KLPGA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첫 우승을 기록하였으며, S-OIL 챔피언십에서는 3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그녀를 차세대 골프 기대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계약 체결 후 문정민은 "덕신EPC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저의 가능성을 믿고 응원해 준 덕신EPC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부족한 점을 채워가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올 시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덕신EPC 측은 문정민 선수를 뛰어난 실력과 가능성을 지닌 인재로 평가하며, 향후 더 큰 무대에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회사는 "그녀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함께 도약하는 파트너가 될 것을 다짐했다.
다가오는 2025 시즌, 덕신EPC와 함께 하는 문정민 선수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덕신EPC는 오는 4월 킹스데일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총 상금 10억 원 규모의 KLPGA '덕신EPC 챔피언십' 대회를 주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