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던롭스포츠코리아 글로벌 브랜드 스릭슨이 부드러움과 비거리를 자랑하는 ‘소프트 필’ 및 ‘소프트 필 레이디’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릭슨 골프볼은 마쓰야마 히데키와 브룩스 켑카 등 세계 최정상 PGA 투어 선수들에게 '투어 No.1'으로 인정받아 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소프트 필’은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마추어 골퍼도 프로 수준의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낮은 컴프레션을 적용해 부드러운 타구감을 유지하면서도 비거리 손실없이 강력한 샷을 구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2피스 구조와 아이오노머 커버로 제작된 이 제품의 핵심 기술은 패스트 레이어 코어(Fast Layer Core)다. 코어 중심에는 가장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하고, 가장자리로 갈수록 강도를 높여 반발력을 향상시켰다. 또 338 스피드 딤플 패턴을 적용해 공기의 저항을 최소화함으로써 롱게임 성능과 비거리를 더욱 증가시켰다.
2025년형 ‘소프트 필’은 기존 모델보다 컴프레션이 '2' 낮아져 이전보다 한층 더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한다. 이는 스윙 속도가 느리거나 낮은 탄도로 고민하는 골퍼들에게 최적의 볼 비행과 타격감을 선사한다. 여성 골퍼를 위한 ‘소프트 필 레이디’는 더욱 낮은 컴프레션을 적용해 여성골퍼들을 위한 맞춤형 옵션을 제공한다.
색상 선택도 다양하다.
기본 색상인 소프트 화이트와 투어 옐로우 외에도 브라이트 그린, 오렌지, 레드를 포함한다. '소프트 필 레이디'는 소프트 화이트와 패션 핑크로 제공된다. 골퍼들은 취향에 맞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고 샷 직후 볼 낙하지점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