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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핸드볼연맹, '2025 스포엑스' 참가... "인기 종목으로 발전 노력"

입력 2025.03.27 16:24수정 2025.03.27 17:03
3월 27~30일 코엑스
한국핸드볼연맹, '2025 스포엑스' 참가... "인기 종목으로 발전 노력"
'202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핸드볼 H리그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핸드볼연맹은 오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서 핸드볼과 H리그를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포엑스'는 문체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스포츠산업 박람회로, 지난 2001년부터 25년째 이어져왔다.

올해 행사에는 핸드볼연맹을 비롯해 한국프로스포츠협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국내외 320여개의 스포츠 단체 및 기업들이 참가해 총 1720여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스포엑스'에 참가한 핸드볼연맹은 남녀 통합 핸드볼 대회인 H리그의 마케팅과 전력분석시스템, 생중계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핸드볼을 흥행과 경기력 등 여러 지표에서 경쟁력 있는 스포츠로 도약시키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아울러 연맹은 핸드볼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초등학교에 보급을 확대하고 있는 학교형 스포츠 '핸볼'을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핸드볼연맹 관계자는 "지난해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유일한 구기 종목인 핸드볼이 H리그를 통해 대중화되고 인기 종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