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테일러메이드가 혁신적인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아이언 시장에도 도전장을 던졌다. 이 회사는 '2025 더 올-뉴 P·790 아이언'을 출시하며 골프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타구감 개선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으며 테일러메이드의 독자적인 스피드폼 에어(SpeedFoam Air) 기술과 최적화된 헤드 설계를 결합해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한다. 4340 단조 소재를 활용해 이전 모델보다 약 20%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얇아진 페이스는 스윗 스폿이 약 24% 넓어져 더 빠른 볼 스피드와 향상된 관용성을 구현했다. 또 남성용뿐 아니라 중급자 여성 골퍼를 위한 '우먼스 라인'도 함께 선보였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변화가 돋보인다. 얇은 탑 라인을 채택해 세련되고 프리미엄한 외관을 자랑하며, 개선된 리딩엣지는 일관된 샷 메이킹과 잔디와의 상호작용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스윙에 도움을 준다.
2025 P.790 아이언. 테일러메이드 제공
또 FLTD CG(번호별 최적화된 무게중심)를 통해 롱 아이언에서는 더욱 쉽게 멀리 직선으로 치고, 미들·쇼트 아이언에서는 정교하게 샷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텅스텐 프레임워크 위에 안정바를 추가해 임팩트 시 진동 감소와 함께 최적의 무게 중심 배치로 고품격 단조 아이언의 타격감을 제공한다.
기본 세트는 4번부터 PW까지 총 7개 아이언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샤프트 옵션(DG MID 115, MODUS 105, NS PRO NEO)이 제공된다. 우먼스 라인에는 MG4 웨지가 포함돼 있으며 '더 올 뉴 스핀 트레드(Spin Tread) 기술'로 젖은 그린에서도 뛰어난 스핀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2025 THE ALL-NEW P·790' 구매 고객에게는 재고 소진 시까지 거리 측정기 케이스가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