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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LPGA 우승으로 세계 11위... 세계랭킹 급상승

입력 2025.04.01 08:12수정 2025.04.01 08:12
김효주, LPGA 우승으로 세계 11위... 세계랭킹 급상승
김효주가 30일(현지 시간) 미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연장 끝에 우승하며 샴페인 세례를 받고 있다. 김효주는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릴리아 부(미국)와 동타를 이뤄 연장 끝에 우승하며 LPGA 통산 7승째를 기록했다.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김효주가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에서 개최된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1년 5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이 225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대회로, 김효주는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3월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김효주는 지난주보다 무려 19계단 상승한 11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유해란이 가장 높은 순위인 9위에 위치하며, 고진영은 바로 뒤인 10위, 양희영과 윤이나가 각각 14위와 25위를 차지했다.
세계 랭킹 상위권에는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각각 1~3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포드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김효주에게 패배한 릴리아 부(미국)는 기존의 6위에서 두 계단 올라선 4위를 기록했다.

한편,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는 호주의 이민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오픈에서 우승하면서 기존의 55위에서 크게 도약해 현재는 세계 랭킹 22위에 자리잡고 있다. 한국 선수 중 임성재는 현재 세계 랭킹 24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김주형은 그 뒤를 이어서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