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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몸상태 심상치 않다... 3경기 연속 결장 확정, 설마?

입력 2025.04.20 12:59수정 2025.04.20 12:59
손흥민 몸상태 심상치 않다... 3경기 연속 결장 확정, 설마?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손흥민.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손흥민의 몸상태가 정말 심상치 않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발 부상으로 인해 3경기 연속 결장이 공식화됐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발 부상을 안고 뛰었으며, 지금이 치료 적기"라고 밝혔다. 그는 손흥민이 다가오는 노팅엄전에 결장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하며 선수 보호에 나섰다.

손흥민은 앞서 울버햄프턴과의 EPL 32라운드와 프랑크푸르트와의 UEL 8강 2차전에도 부상으로 결장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울버햄프턴전 이후 "손흥민이 발을 살짝 찧었다"고 언급하며 부상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손흥민은 팀 훈련에 합류했으나, 부상 관리 차원에서 프랑크푸르트 원정에는 동행하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한국시간 22일 오전 4시에 예정된 노팅엄과의 EPL 33라운드 홈 경기에도 손흥민이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발 부상 회복을 위해 휴식 중이며, 이러한 부상에는 휴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리그 15위에 머물고 있는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클럽대항전 진출을 위해 UEL 우승이 절실한 상황이다. UEL 4강에 진출한 토트넘은 5월 2일과 8일에 보되/글림트와의 4강 1, 2차전을 치른다.

그런데 해당 경기에서도 손흥민이 나서지 못한다면 손흥민의 몸상태가 절대 몇경기 결장으로 끝날 가벼운 부상이 아닐 확률도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