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숨어있는 루키 배우들을 찾아 알려드리는 '숨은 루키 찾기!' 누구도 찾지 못한 보석 원석과도 같은 신예 루키 배우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한다. 처음 봐서 낯설지만 그래서 더 매력 있는 신인 배우들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스토리. 앞으로 레귤러로 진행하는 '숨은 루키 찾기'에서 함께 루키 배우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이번 '숨은 루키 찾기!'의 주인공 하이틴 배우 조하진은 연기를 향한 열정으로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KBS1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로 데뷔, 배우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현재 조하진은 배우앤배움 하이틴센터에서 연기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많은 현장 경험을 쌓으며,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성장 중이다.
조하진은 최근 진행된 '배우&루키' 인터뷰에서 배우의 꿈을 품게 된 특별한 계기를 밝혔다. "평소 드라마 보는 걸 매우 좋아하는데, 어느 날 좋아하는 드라마의 비하인드를 챙겨보다가 배우들이 촬영 전에 상황에 몰입해 연기를 구상하는 모습과 함께 수다를 떨다가도 큐 사인에 맞춰 순식간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고 반해서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조하진은 연기의 매력에 대해 "내 인생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인생을 호흡해보는 것과 그 안에서 나만의 개성이 나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라며 "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본 분석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상황인지,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는지, 나의 목적은 무엇인지 등 상황과 인물에 대해 깊게 알고 있어야 즉흥적인 상황에서도 잘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롤모델로 배우 임시완을 꼽은 조하진은 "'소년시대', '오징어게임',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등 어떤 작품이든 처음 보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한다. 나도 그런 신선한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다"라고 존경을 표했다.
가장 도전하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서는 "어떤 캐릭터든 다 경험해 보고 싶지만, 꼭 하나만 정한다면 내 특기인 '농구' 장르다. 농구에 대한 용어나 게임 룰 등을 잘 알고 있기도 하고, 매력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이 장르의 캐릭터를 잘 소화해 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조하진은 "항상 배려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그리고 대체 불가능한, 나만의 색이 뚜렷한 배우가 되고 싶다.
나중에도 이런 인터뷰를 할 수 있도록 배우로서 정말 많이 노력할 것이고, 배우가 되기 이전에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조하진은 이제 막 꿈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배우로서의 삶을 향한 그의 순수한 열정과 확신에 찬 눈빛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조하진이라는 이름이 하나의 장르가 되길 기대한다.